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501212716051&p=imbc&RIGHT_COMM=R6
* 동영상은 이포보 침수 외 2개 뉴스가 더 있습니다. 기사는 이포보 침수만 스크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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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집중호우에 4대강 현장 이포보 침수
MBC | 임소정 기자 | 입력 2011.05.01 21:27 | 수정 2011.05.01 21:45
[뉴스데스크]
◀ANC▶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 여주의 4대강 공사현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 밖의 사건사고, 임소정 기자가 모았습니다.
◀VCR▶
불어난 강물 속에 포크레인이 잠겨있고
컨테이너 박스는 떠다닙니다.
강둑 70여 미터와 가물막이 2백 미터는
물 폭탄을 맞아 뻥 뚫렸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폭우로 불어난 강물이 경기도 여주군
강천보 4대강 공사현장을 덮쳤습니다.
가물막이는 1초당 8백여 톤의
강물유입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한꺼번에 1천여 톤이 넘게 유입되면서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이항진/여주 환경운동연합
"비가 이것보다 10배 이상 와도 이런
문제는 없었어요. 제방이 무너진 적은
없었단 말이죠. 그런데 4대강공사를
무리하게 하면서 지금 제방이 막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
긴급복구가 시작됐지만, 최소
1주일 이상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