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583
성남시 "재보선 투표하고 1시간 늦게 출근하라"
20~40대 유권자가 전체의 65.2%
2011-04-21 09:07:01
경기도 성남시(이재명 시장)는 4.27 분당을 재보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 소속 공무원 가운데 분당을 선거구 8개동에 거주하는 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6조 선거권 행사의 보장과 근로기준법 제10조 공민권 행사의 보장에 근거를 둔 조치라고 시는 강조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확정된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16만6천38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7.0%, 30대 23.2%, 40대 25.0%, 50대 16.5%, 60대 이상 16.3% 등으로, 20~40대가 65.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이들의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7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