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앤베이스] Klute - Song Seller

제목이 송 셀러인데 발음은 스웰 어쩌구 하는 듯 하다. 어디 찾아보니 정말 가사가 있더라 이렇게 ^^
Aaaaaaaahsoooweeeeeheheeeeeeheeeeeeeey
Ooooowoooooooooooohohooohoooooooooooo
가사가 Song Seller가 다니 재미있기도 하다. 이 정도라면 가수하기 쉽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Ooooowoooooooooooohohooohoooooooooooo
가사가 Song Seller가 다니 재미있기도 하다. 이 정도라면 가수하기 쉽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낮은 베이스음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역시 오도방정의 드럼 비트 또한 점점 커지는? 듯한 느낌. 목소리가 무척 소울풍인 나른한 목소리가 낮게 그리고 아주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 가사는 가사 한개랑 야이야이 하는 추임새가 다이다. 길게 끊어질듯 이어지는 그루브함이 전면에 등장하고 뒤에서는 은근히 울려 퍼지는 예쁘고 반짝이는 전자음색의 배경음이 Klute의 감각적이고 화려한 멜로딕한 면모를 느끼게 해 준다.
굳이 경향을 말한다면 Atmospheric (Intelligent) Drum and Bass라는 장르로 분류할 수 있는 이 곡은 공격적인 비트에 배경의 긴 호흡의 신디사이저 패드가 깔리고 깊은 베이스라인이 특징이다. 주로 이런 성향의 곡들이 깊은 느낌에 댄스 곡은 아니고 앰비언트나 느린 박자의 재즈 성향 띤다. 2001년 싱글로 발표되었고 2003년 앨범 "Lie Cheat & Steal"에 수록되었다.

Klute - Lie Cheat & Steal (2003년)
본명인 Tom Withers인 Klute는 영국 출신의 드럼앤베이스, 정글, 테크노 프로듀서이다. The Stupids라는 펑크 (punk) 밴드에서 기타주자였다가 90년대초 전자음악 작곡가로 변신했다. 그는 1995-96년 Override라는 프로젝트로 앨범 두장을 냈고 Ninja Tune compilations에도 곡이 오른 후 1998년 앨범 Casual Bodies로 데뷰를 하였다. Klute의 스타일은 테크노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깊고 프로그레시브한 분위기에 하우스나, 덥, 트랜스의 맛도 나고 보컬도 가끔 사용한다. Klute가 드럼앤베이스 계에서 상당히 멜로딕한 아티스트 중 하나인 반면 펑키하거나 앰비언트 경향 등 폭넓은 음악 경향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