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 00:22

[일렉트로 하우스] Justice - DVNO




[일렉트로 하우스] Justice - DVNO
 
 


 
우선 곡 제목이 우리를 난감하게 만드는데, 어디가나 하얀 셔츠를 꼭 입고 들어가는 El Divino라는 클럽이 있는데 그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이 곡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다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일렉트로 펑크 (electro-funk), 헤비메탈, 애시드 사운드. 애시드 사운드의 비비 꼬이는 신디사이저의 효과음에 헤비메탈 같은 강한 비트, 70년대 디스코 음악이나 80년대 일렉트로 펑크 음악에서 들리는 박수치는 소리도 납니다. 베이스라인이 보컬과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여기서 보컬은 Mehdi Pinson (Scenario Rock)가 맡았습니다. 강하고, 팡팡 튕기듯 리듬감 있는 감칠맛 나지만, 찢어지는 음색의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전체 내용은 잘은 모르겠지만 가사에 "No need to ask my name to figure out how cool I am" 이란 문구가 있는데 자뻑인가? ㅎㅎ
 
Daft Punk와 비교하는데 실제로 다프트 펑크와 The Chemical Brothers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로 Justice의 우리나라 성공으로 비슷한 사운드의 Digitalism 같은 인더스트리얼 경향이 강한 일렉트로 하우스 밴드들이 뒤이어 우리나라에 소개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Daft Punk나 Justice의 경우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하우스 댄스 경향, 일렉트로 경향, 인더스트리얼 경향이 그것인데 저스티스는 여기에 펑크 경향 좀 더 강한 듯합니다.
 
Justice - † (2007)
 
Gaspard Augé와 Xavier de Rosnay의 프랑스 이인조 드인 Justice는 첫 앨범을 † 로 짓고 자신들의 로고로 사용하는 등 음악 외적으로도 강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2007년 나온 이 앨범은 영국 49위, 오스트렐리아 61위, 프랑스 11위로 첫 앨범 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적입니다. 이로써 2008년도 그래미상에서 Electronic/Dance Album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합니다.
 
 
Justice - DVNO
 
It's always the same
always ashamed story telling
when I can't come in
To a hopeless troglodyte
But one more time
my answer stands
I swear I mean "no offense"
But you better learn to read
it's all 'bout membership

Hey, for you young & old
Ugly girls and boys
I put you on my list
And make you clap to this[?]
Mayhem, I just don't need that trip
And only one can win
And soon you're saying different

D V N O
Four capital letters
Printed in gold
'Cause details make the girls sweat even more
while they're shaking their belt
No need to ask my name
to figure out how cool I am

Can anyone read, anyone feel
That I'm losing my patience
I just came here to bounce
Ladies are all waxed
They all now I'm coming
I'm losing my patience
I just came here to bou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