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ipation / Hold Me Now (2008)
곡의 진행이 지극히 일반적이다. 시작하고 베이스 나오고 곧 보컬 나오고 3분쯤 쉬어가고... 그러나 쉬는 부분 피아노 음색이 좋다. 그리고 멜로디가 분위기 깨고 막 상승하는 부분이 아마도 곡에서 가장 귀에 잘 닿는 부분일 것이다. 매 마디 가파르게 음이 상승하다가 다시 확 떨어지고 다시 상승하고 그런 게 이 곡의 백미이고 여기서 아마도 사람들은 여기서 쾌감을 느낄 것이다. 이런 기대감을 높여주는 코드가 8마디가 진행되는데 가장 고조된 부분에서 고공을 나는 희열감을 준다. 물론 비트도 처음 8마디를 두번 할 동안 안 나오다가 들어오게 되어 그 쾌감을 더해준다. 메아리 치는 보컬은 리드가 확 떨어지면서 작아지는 부분에 나온다.
대체로 이 곡은 2번의 쉬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3분쯤 그리고 5분쯤이다. 멜로딕하고 감성적이고 그리고 리듬감 좋다. 2008년 1월에 나와 Ferry Corsten 이 Trance Energy 공연에서 튼 걸 봐도 Armin Van Buuren 의 ASOT에서 투표를 통해 인기곡으로 선정한 걸 봐도 이 곡의 유명세를 가늠해 볼 수가 있다.
Lemon & Einar K은 Inge Nilsen 와 Einar J. Kristiansen로 노르웨이 출신이라고 합니다.